퇴  임  사

존경하는 역대회장님과 총동창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지난 2018년 1월 제32대 회장으로 선임되어 임기를 마친 장진창입니다.

공사다망 하신대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강석호 국회의원님, 전찬걸 군수님과 양교 교장선생님, 그리고 내빈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총동창회원 여러분!

참으로 세월이 빠르다는 것을 실감나게 합니다, 얻그제 이곳에서 총동창회장으로 취임 하였는데 벌써 1년이 지나 퇴임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동창회원님들의 사랑과 성원 속에 힘입어 큰 대과 없이 회장으로서 소임을 다하고 마치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이러한 성과는 역대회장님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지도력, 적극적이고 아낌없는 동창회원님들의 사랑과 큰 관심으로 발전을 거듭한 기틀 위에서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총동창회장의 임무를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많은 협조와 성원을 해주신 제32대 임원, 이대형 사무처장과 사무처 실무부장님, 감사님, 그리고 28기 저의 동기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시대의 흐름으로 대화와 소통의장, 만남의 장을 위한 홈페이지 정비, 밴드개설을 시작으로 지난 6.3 지방선거의 선전, 격려와 동문단합의 장인 총동창회 체육대회 및 전야제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으며 총동창 회보를 보완 발간함으로써 총동창회의 변화를 통한 참여와 새로운 모교와 동문의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였습니다.

재경, 재부산, 재대구, 재울산, 재한수원 등의 지부동문회의 단합과 발전에 아낌없는 참여와 지원을 하였습니다.

저의 임기 중에 이룩한 작은 그루터기 위에 부족한 점을 계속 보완하고 개선을 통하여 3만6천여 명문 울진중.고 총동창회의 발전이 승화되기를 감히 바라면서,

새롭게 출발하는 제33대 신임 신용길 회장님의 훌륭한 리더쉽과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회장단 및 29기모두가 중심이 되어 총동창회원님들의 화합과 애정 어린마음으로 결속력을 가 일층 다져나가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모교 발전과 더불어 총동창회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지속되기를 기원합니다.

아무쪼록 새해에는 건강하시고 하시는 사업의 번창과 가정 가정에 건강과 축복이 함께하시기를 기원 드리며 퇴임사에 갈음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